이마트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이마트송’ 아티스트가 밝혀졌다.
이마트는 1일 성수동 연무장길 경창정밀 건물 외벽에 윤하, 적재, 예결밴드, 베하필하모닉을 표현한 그라피티를 공개했다.
이마트는 각 아티스트들의 특색을 살려 모던록, 재즈, 퓨전국악, 오케스트라 등 4가지 버전으로 ‘이마트송’을 편곡해 원곡과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공식 음원은 3월2일 영상과 함께 이마트 매장과 SNS, 지하철 플랫폼 전광판, 라디오 광고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는 이마트 창립 30주년을 맞아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연중 이벤트의 일환으로 ‘온 세대가 즐겨 찾는 이마트’를 위한 새로운 시도다. 다양한 장르의 트렌디한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통해 어린이부터 20대, 중장년층과 노년층까지 온 세대가 즐겨 찾는 즐거운 공간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이마트의 미래상을 구현했다.
이마트는 이마트송 원곡 버전의 메인 영상과 4팀의 아티스트 버전 뮤직비디오도 제작했다.
메인 영상은 1990년대 이마트 매장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즐겁게 시간을 보냈던 추억을 되새기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았다. 네 편의 뮤직비디오에는 각 아티스트들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과 이마트 매장 모습을 교차로 보여준다.
이마트가 앞서 지난 2월 한 달간 진행한 30주년 기념 대형 경품 행사의 경우 약 30만명의 고객들이 참여했다. 또 지난 2월6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이마트 30주년 기념 SNS 이벤트 ‘내 e야기 좀 들어봐’에도 많은 댓글이 달렸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마트가 30주년을 맞아 고객들과 함께한 지난 30년간의 추억을 되새기고 생동감 넘치는 매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추억의 이마트송을 복원했다”며 “고객들이 이마트에 꼭 방문해 이마트송 노래와 함께 즐거웠던 추억을 회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30주년을 맞아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4월30일까지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7만원 이상 구매하고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한 고객을 대상으로 1306명을 추첨해 6월1일 발표한다.
1등(1명)에게는 인천-뉴욕 일반석 왕복 항공권 2매를, 2등(5명)에게는 국내선 일반석 왕복 항공권 2매를 각각 증정한다. 3등(300명)은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3000마일을, 4등(1000명)에게는 신세계포인트 3000점을 각각 적립해준다.
이마트에서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실적이 있는 고객 중 신세계포인트 앱 내 ‘이마트 30주년 축하하기’ 버튼을 누른 전 고객에게 신세계포인트 100점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