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경험·자연' 주제 정원·산책로 등 조성
대우건설은 이 회사가 시공해 1일 입주를 시작하는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에 '경험하는 가치'와 '통합된 하나의 자연풍경' 콘셉트로 조경했다고 밝혔다.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아파트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전용면적 72~110㎡ 1714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대우건설은 동 간 거리와 조경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채광·통풍·조망 효과를 높이고자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미술 장식품과 조형 열주(列柱) 등이 설치된 패밀리가든을 비롯해 선큰가든, 라운지가든 등 정원도 마련했다.
또 주거 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조경-조경 경계와 건축-조경 경계 공간을 활용한 동선을 구축했다. 입주민이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잔디광장을 조성했고 산책로에는 계절에 맞는 꽃을 심었다.
이 밖에도 108동 앞에 '돌과 물의 풍경'을 콘셉트로 수변공원을 마련했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부여하고자 경사진 암벽을 연출했고 고급스러운 이미지 구현을 위해 특화 조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안산 내 남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에도 활발히 참여할 예정"이라며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를 통해 2022년 시공능력평가에서 조경공사업 부문 1위를 차지한 뛰어난 조경 역량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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