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진구의회는 지난 14일 의장실에서 (사)시각장애인연합회 광진구지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시각장애인 복지 향상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시각장애인연합회 임원은 “우리 주변엔 도움이 필요한 시각장애인 분들이 많이 계신다. 그러나 복지서비스 지원대상이 기초생활수급자 중심으로 이뤄져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경우가 많이 있다. 특히, 새롭게 문을 연 시각장애인 쉼터 활성화를 위해서 장애인 콜택시 이용에 어려움이 많은 시각장애인이 편히 이동할 수 있는 전용차량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시각장애인의 사회적 자립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지원이 우선 돼야한다”고 의견을 말했다.
추윤구 의장은 “시각장애인 여러분의 생활의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정책과 제도가 뒷받침돼야 할 것이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광진구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