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30가구...임대기간 2년 최장 20년 거주
경기도 안성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시행하는 2023년 기존주택전세임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주택 전세임대는 전세임대주택의 입주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해당주택의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시 총 공급호수는 30호이며, 대상 주택은 국민주택규모(85㎡) 이하로 전세 또는 보증부월세로 계약 가능한 주택이며, 단, 1인가구의 경우, 전용면적(60㎡)이하로 제한하며, 입주자 공고일 기준 미성년자는 3명 이상의 자녀(태아포함)를 둔 가구, 가구원수가 5인인 경우에는 전용면적 85㎡를 초과 가능하며, 반드시 공인중개사를 통하여 대상 주택을 물색해야 함을 유의해야 한다.
지원한도액은 호당 1억3천만원이며, 지원한도액 범위 내 전세보증금의 5% 및 월 임대료는 입주자 부담이며, 임대기간은 2년, 최장 2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2월10일) 현재 다음에 해당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서 생계, 의료급여 수급자, 법정 한부모가족, 가구당 월평균소득 70%이하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다.
신청 방법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주민등록이 등재된 거주지의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입주 대상자 발표는 신청 접수일로부터 약 3개월 이후 경기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한다.
[신아일보] 안성/진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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