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 시리즈 업데이트 '예고'
위메이드플레이가 가수 '임영웅 마케팅'으로 모바일 캐주얼 게임시장 왕좌 자리를 탈환한다.
5일 위메이드플레이에 따르면, 임영웅과 함께 진행한 캠페인 '애니팡 페스타'를 통해 애니팡 시리즈 이용자 73만명을 확보했다.
‘애니팡 페스타’는 '애니팡2', '애니팡3', '애니팡4' 등 애니팡 시리즈 이용자들과 임영웅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고 선물을 받는 행사다.
해당 이벤트로 신규, 복귀 이용자 증가로 영웅팡, 영웅티콘 등의 유행어를 선보이며 게임팬은 물론 임영웅을 중심으로 음악팬들이 호응을 보였다.
애니팡2에선 23만 이용자, 애니팡3에서는 20만 이용자가 복귀했다. 애니팡4는 30만 신규 이용자가 증가했다. 애니팡 시리즈에서 사용된 하트는 3억6662만개에 달한다.
아울러 '애니팡 페스타'의 시작과 함께 공개한 '애니팡 시리즈X임영웅' TV 광고 영상도 인기를 끌었다.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를 배경으로 '애니팡 시리즈' 이미지를 담아낸 TV 광고 영상 2종은 유튜브에서만 552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임영웅과 함께 진행하는 두 번째 캠페인을 2월부터 진행하고 올해 상반기 중 애니팡 시리즈별로 업데이트를 선보여 국민 게임 대표주자로 자리 잡겠다는 계획이다.
애니팡2는 2월말 퍼즐판 크기를 확대하는 변화를 선보이고 애니팡3는 새로운 콘셉트의 경쟁형 미니 게임 '도자기 축제'를 준비한다.
애니팡4는 이용자들이 함께 즐기는 퍼즐 게임을 모토로 한 신규 콘텐츠를 4월부터 선보인다. 퍼즐 스테이지를 즐기면서 나만의 모래성을 만들어 자랑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경쟁하는 ‘모래성 쌓기’(가제) 이벤트가 애니팡4의 소셜 무대를 확장할 콘텐츠로 꼽힌다.
조정일 위메이드플레이 마케팅 이사는 "애니팡 페스타는 국민 게임의 즐거움과 추억을 전한 한국 토종 퍼즐 게임 시리즈를 알린 행사"라며 "기존 이용자는 물론 신규, 복귀 이용자를 위한 각 게임별 특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위메이드플레이는 지난해 11월 임영웅을 애니팡 홍보 모델로 선정하고 애니팡 리브랜딩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