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달 30일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임직원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공사 신동민 사장을 비롯해 안전지킴이 실행 직원들과, 시설복지본부장, 개발사업본부장 및 각 처장 등이 참석하여 위촉장 수여와 안전지킴이 활동 계획 공유, 사장 인사말씀 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어느 때 보다 강조되는 사회적 기조 속에 위촉된 안전지킴이는 총 10명의 공사 직원으로 국가 공인 자격증인 건설안전기사와 산업안전기사를 취득해 안전에 대한 기초지식과 현장실무 경력이 우수한 직원으로 선발됐으며 전문기관의 실무교육과 선진기관의 벤치마킹 등을 통해 전문성을 더욱더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
안전지킴이는 3개 조로 나뉘어 매월 안전사고에 취약한 시설장과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해 현장 직원의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와 산업안전보건 기준 위반사항 점검과, 안전재해 예방조치 시행 여부 등을 살펴 개선·보완 방향을 지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행정안전부 주관 국가안전대전환 캠페인 시 합동 특별점검과 안전홍보활동 등도 전개할 예정이다.
신동민 사장은 이날 선발된 안전지킴이들에게 “이론과 실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관리기법을 활용하여 활동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영방침인 하모니 경영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이해관계자들의 안전에 대한 상호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가능하며 안전지킴이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전 시설장과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신아일보] 정원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