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계묘년 새해 첫 의장단 간담회
창원시의회, 계묘년 새해 첫 의장단 간담회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3.01.0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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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분권.지역균형발전 실현 다짐
(사진=창원시의회)
(사진=창원시의회)

경남 창원특례시의회는 지난 2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계묘년 새해 첫 의장단 간담회와 집행기관과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이날 오전에 열린 의장단 간담회에서는 △창원시의회 회의 규칙 개정 및 회의 운영에 관한 사항 △동절기 시민안전 확보를 위한 지역구 점검 △설 명절 공직선거법 교육 추진 △제121회 창원특례시의회(임시회) 의사일정 등을 논의했으며, 오는 5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

특히 의장단은 2023년 기본에 충실하며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창원특례시의회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으며 전 의원과 직원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오후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집행기관과의 소통간담회 자리에서는 △2023년 국비확보 현황 △한국형발사체 단조립장 유치 결의문 추진 △2023 창원시 신년인사회 개최 △창원시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진해함 전시시설 조성사업 등 시정 주요현안과 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의장단은 수도권 일극화 속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진정한 지방자치분권, 지역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제 역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으며 의회도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김이근 의장은 “계묘년 창원특례시의회는 시민의 뜻을 올바르게 대변하고 불합리한 제도개선에 앞장서며, 전 의원의 지혜를 모아 풍요롭고 밝은 내일이 기대되는 창원특례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