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도지사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도지사는 이날 경로식당을 찾은 250여 명의 어르신에게 정성껏 봉사하며 새해맞이 덕담과 인사를 나눴다.
이날 식사를 마치신 김근식 어르신은 “새해맞이, 도지사님이 직접 밥을 퍼주니 더욱 맛있는 것 같다. 23년 새해에도 우리 강원도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기대하며, 살기 좋은 강원도를 만들어 주실 거라 믿는다.”고 새해 인사와 도정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또한, 복지관 회원 김남순(73세, 강남동, 가명) 어르신은 “도정 일도 바쁠텐데, 이렇게 어른들을 위해 복지관에 찾아와서 밥도 퍼주니 좋다. 우리 춘천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직접 얘기할 수도 있고 가까이서 얘기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김소영 관장은 “도지사님은 국회의원 시절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이 처음 문을 연 2013년부터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경로식당 배식 봉사에 참여해 왔다. 봉사활동에 성실히 임하며 봉사 후에는 봉사자들과 봉사활동에 대한 피드백을 나누며 복지관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셔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새해 첫날 어르신을 위한 섬김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22년 도정 첫 시작에도 춘천남부노인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에도, 봉사를 함께한 지역 주민 및 복지관 종사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어르신을 섬기는 일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였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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