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지난 26일 ‘동구 공직자 사랑 나눔 실천 아동·청소년 용돈 전달’ 기탁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08년부터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매월 1000원 미만의 급여 우수리를 모금하고 있으며 매년 모은 성금으로 전기장판, 임대보증금, 아동 먹거리, 롱패딩을 지원하는 등 구민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급여 우수리 모금을 통해 모은 성금 300만원으로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등 총 30명에게 10만원씩 지원하는 ‘부모님의 마음으로 전하는 든든한 용돈 지원’을 계획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급여 우수리로 십시일반 모아 아이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구/유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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