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친화적 색감으로 도색
민원 중심 동선·시설 조성
민원 중심 동선·시설 조성
경기도 동두천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 국민행복민원실' 기관으로 재인증됐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처음 인증을 받고, 올해 연속해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재인증되는 성과를 이뤘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시·도 교육청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 편의 및 서비스 품질을 높인 우수 민원실을 선정해 3년간 '국민행복민원실'로 인증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6월 민원실을 자연친화적인 색감으로 도색하고 색약자를 위한 민원창구 안내 번호판 부착, 민원실 바닥 유도선 등을 구축했다.
또한 시청을 찾는 교통약자를 배려해 임산부·어르신·휠체어 동반자를 위한 배려주차 공간 확보, 아기 쉼터, 북 카페 등 민원 중심의 동선과 시설 등을 조성해 민원서비스를 향상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박형덕 시장은 “동두천시청의 얼굴인 민원실이 정부가 인정한 '행복민원실'로 재인증된 것은 시민의 행복과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원서비스가 향상되고 시민을 힘나게 하는 ‘올 맛 나는 민원실’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km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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