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이 11월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왕좌에 등극했다. 2위는 방탄소년단 지민이, 3위는 워너원 강다니엘이 이름을 올렸다.
20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전날까지 보이그룹 개인 703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1억823만5593개를 추출해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 행동분석을 가지고 만든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한 결과 진이 1위에 올랐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다.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분석을 통해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브랜드평판 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했다.
1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 진 브랜드는 참여지수 67만5741 미디어지수 61만5959 소통지수 117만9231 커뮤니티지수 396만578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43만6711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255만6070과 비교하면 151.82% 상승했다.
2위 방탄소년단 지민 브랜드는 참여지수 60만996 미디어지수 56만3230 소통지수 242만6005 커뮤니티지수 257만471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16만4948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561만8402와 비교하면 9.73% 상승했다.
3위 워너원 강다니엘 브랜드는 참여지수 139만592 미디어지수 130만3200 소통지수 139만3112 커뮤니티지수 181만667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90만3575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360만5364와 비교하면 63.74% 상승했다.
4위 방탄소년단 정국 브랜드는 참여지수 35만2124 미디어지수 32만3885 소통지수 274만9780 커뮤니티지수 233만585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76만1641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485만3959와 비교하면 18.70% 상승했다.
5위 아스트로 차은우 브랜드는 참여지수 121만6333 미디어지수 108만1165 소통지수 113만9621 커뮤니티지수 156만1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99만7134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417만2099와 비교하면 19.78% 상승했다.
구창환 소장은 "11월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방탄소년단 진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며 "방탄소년단 진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1위하다, 공개하다, 입대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솔로, 디 애스트로넛, 입대'가 높게 분석됐다. 긍부정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 83.67%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은 지난달 방탄소년단 부산 콘서트에서 입대 방침을 밝힌 후 최근 입영통지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입대를 앞둔 진은 다음달 2일 개인화보 '시 오브 진 아일랜드'(Sea of JIN island)'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