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도시재생 최초 국토교통부 설립 인가
홍천군 신장대리 일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1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홍천군 신장대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홍천군 신장대리 마을조합(이하 마을조합)은 협동조합교육 및 비전워크숍, 주민회의 등을 거치며 설립인가를 준비해왔다. 신장대래 마을조합은 발기인 5인으로 시작하여 마을조합 정관 및 사업계획을 수립해 왔으며 현재는 180여명의 주민들이 조합원으로 함께하고 있다.
신장대리 일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마을조합을 중심으로 마을이 상생 하고 지역역량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원도심 변화와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도철 마을조합 초대 이사장은 “그동안 마을조합 설립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 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향후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소영 센터장은 “마을조합이 도시재생과 함께 쇠퇴와 소멸이라는 지방도시의 위기를 극복하고 나아가 주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혁신 선도 지역관리기업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