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군 근남면은 마을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근남나누미 봉사회와 함께 초등학교 주변에 오랜 기간 방치돼 낡고 녹슨 컨테이너를 아름다운 작품으로 탈바꿈했다고 25일 밝혔다.
근남나누미 봉사회 6가정 25명의 회원들은 매월 독거노인을 위한 반찬 전달 봉사활동으로 7년째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체다.
권대인 근남면장은“육단리 주민으로 구성된 근남나누미 봉사회가 오래된 컨테이너를 동심이 가득 묻어나는 미소 지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주셔서 근남면의 멋진 포토존이 될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