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news/photo/202210/1612056_784485_5731.jpg)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위례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뒷돈을 받은 혐의로 체포됐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가 19일 김 부원장을 체포하고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김 부원장은 이 대표의 최측근으로 거론되는 인물이다. 이 대표 역시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 당시 “측근이라면 정진상·김용 정도는 돼야 하지 않나”라고 언급한 바 있다.
김 부원장은 위례 신도시 개발 사업당시 성남시의원으로 있으면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민간사업자들로부터 수억원대의 뒷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김 부원장이 뒷돈을 받았다는 의혹은 검찰이 유 전 본부장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유 전 본부장은 검찰 조사 과정에서 김 부원장에게 돈을 건넸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kny0621@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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