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디아코니아, 제9회 디아코니아 세미나 개최
동부디아코니아, 제9회 디아코니아 세미나 개최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2.09.3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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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설립 5주년 맞아
 

(사)동부디아코니아는 30일 춘천동부교회에서 '제9회 디아코니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특별히 육동한 춘천시장과 춘천시의회 김진호 의장, 허영 국회의원이 축사로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강원도 내 사회복지기관·시설 기관장 및 종사자 150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김한호 대표는 인사말에서 “2022년은 동부디아코니아 법인이 출발한 지 5년을 맞는 해다. 그동안 동부 디아코니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동부 디아코니아 법인은 춘천시 전역에 어린아이에서부터 아동, 청소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이루기 위해 달려왔다. 5주년을 기념하는 올해 대나무의 마디처럼 다시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도약의 시기로 삼아 시대에 따라 변하는 사회적 약자에게 무엇이 필요하고 그것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나누며 더불어 살아갈 방법을 고민하고자 한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육동한 시장은 축사에서 “민선 8기 춘천시정의 목표 중 하나가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 공동체’이다. 시민 누구나 복지와 돌봄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안전망을 촘촘히 하겠다. 동부디아코니아가 이러한 춘천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헌신과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 왔듯이 앞으로도 전문적인 사회복지 서비스와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기원한다. 또한 춘천시도 항상 동부디아코니아 곁에서 힘을 보탤 것을 약속드린다”며 동부디아코니아 법인의 5주년을 응원했다.

이번 세미나는 법인 설립 5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사회를 향한 법인의 역할과 소명을 재확인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법인으로 성장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지역사회를 섬기는 공익 법인의 역할’을 주제로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가 강연자로 나섰다.

또한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최균 교수가 좌장으로서 토론회를 이끌며 (사)강원도사회문화연구소 이공우 소장·춘천시 복지정책과 손대식 과장, 춘천시의회 복지환경위 이희자 위원장, 대전시 사회서비스원 박란이 복지협력부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