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농업인의 농업·농촌 이해 증진… 성공적 정착 유도
전남 영암군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1층 농업인교육장에서 신규농업인(귀농귀촌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과정은 신규농업인,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난 4월 5일부터 매주 1회 4시간 내외 총 16회에 걸쳐 온라인수업과 대면수업을 병행해 운영했다.
내용은 귀농·귀촌 설계, 사업계획서 작성, 농지구입 등 관련법규, 귀농한 선배들의 분야별 사례 공유 등 신규농업인에게 체계적인 기초영농기술 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수료한 교육생은 “귀농을 해 막연한 환상과 정착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환상을 깨는 계기가 돼 보다 체계적 귀농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이정 과장은 귀농귀촌에 대해 철저한 준비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번 교육이 지역에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에 농업·농촌에 이해도를 향상시켜 성공적 정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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