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마을기업…명품한과 생산시설 구축
2021년 행정안전부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산청지리산대포마을영농조합법인(이하 대포마을기업)이 활발한 우수 농산물 판매·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11일 경남 산청군에 따르면 대포마을기업은 지난 5월 이마트직거래장터, 6월 김해공항 ‘지역상생 공항마켓’, 7월 ‘제29회 부산국제식품대전’등 매달 각종 행사장과 박람회장을 찾아 지역 농산물과 산청을 홍보하고 있다.
대포마을기업은 지역 주민들이 생산한 곶감과 꿀, 화분, 로얄젤리 등을 경매가액 보다 높은 가격으로 수매해서 판매하고 있다. 고품질 제품을 우선수매하고 순꿀만 최급해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다.
특히 2021년 행안부 마을기업에 지정돼 명품한과 생산을 위한 지원 사업비 8000만원(국비 2500만원, 도비 800만원, 군비 47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현재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해 한과 제조시설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태종 대포마을기업 위원장은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온라인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전국 우수마을기업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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