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주도 성장 지원 위한 규제 혁신 방안 등 논의
한국수자원공사가 6일 대전시 대덕구 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새 정부 국정과제 이행 등 하반기 주요 현안 공유 및 전략 점검을 위한 전사경영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수자원공사 박재현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4개 유역본부장, 부서장 등이 참석해 차질 없는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하반기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공공기관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새 정부 국정과제 중 공사의 핵심 사업과 관련한 △기후위기에 강한 물 안보 확보 △노후 시설 현대화 등 고품질 물 서비스 제공 △스마트&디지털 물 관리 △물 에너지를 통한 탄소중립 이행 등에 대한 실행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또 '민간 주도 성장,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등 정부 국정 목표 이행을 위한 공사 역할과 민간 시장을 지원할 규제 혁신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재현 사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용기가 필요하다"며 "초순수, 그린수소, 디지털전환 등 미래 성장동력 사업에서 민간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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