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해외시장개척단, 중국 판로 개척
중구 해외시장개척단, 중국 판로 개척
  • 문창동기자
  • 승인 2009.12.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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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월수구 ‘한국섬유패션 전시회’ 참석
최근 터키등 해외시장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중구 해외시장개척단’이 이번에는 중국으로 발을 돌렸다.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유명 브렌드 디자이너 및 패션업체 대표등 15명으로 구성된 ‘중구 해외시장개척단’은 정동일 구청장을 단장으로 중국 광저우시 월수구에서 열리는 ‘2010/2011 한국섬유패션 전시회’에 참석한다.

7일과 8일 국제 경방성 특설전시장에서 열리는 ‘한국섬유패션 전시회’는 한국산 섬유제품의 수출확대와 한국상품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중국 광동성 의류산업연합회, 광동성 디자이너협회, 광주 국제 경방성, 한국명보섬유가 공동 주최하며 올해로 6회째다.

이 행사는 전시회 기간동안 패션과 소재의 만남을 주제로 약 700여개의 엄선된 브랜드와 도매업체가 참가해 한국 섬유소재 및 의류·패션업체와 중국 현지업체를 상대로 주문 수주회·상담회 등을 개최한다.

중구 해외시장개척단은 이 행사에서 동대문관광특구 우수업체의 의상전시 및 수출상담을 통해 수출판로를 모색한다.

특히 행사가 열리는 월수구의 무연군 구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상호간 우호교류 활성화 방안도 논의한다.

정동일 중구청장은 “지난번 개척단을 파견한 홍콩과 터키에서 한국 중소기업제품의 우수성을 과시하며 많은 실적을 올렸다”면서 “이번 중국에서 열리는 섬유패션전시회는 물론 가능한 세계의 많은 나라를 방문하여 우리 중소기업제품을 널리 알리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창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