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 'Pol 359 친환경 야외쉼터' 인기 
구리경찰서 'Pol 359 친환경 야외쉼터' 인기 
  • 정원영 기자
  • 승인 2022.05.18 08: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찰서 주변 녹지, 직원과 민원인위한 휴식공간 설치
 

경기 구리경찰서는 주변 녹지공간을 활용 새로 조성 된 'Pol 359 야외쉼터'가 직원들 및 민원인에 인기를 얻고 있어 경찰의 환경을 바꾸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서 녹지공간은 매년 식목일 소나무. 향나무. 과실수 등 경찰서 개서 20년동한 꾸준히 관리 해온곳으로  현재는 친환경 녹지공간으로 탈바꿈 되었다.

정한규 구리경찰서장은 취임  평소  직원들의 충분한 휴식공간 등이 부족한 현실에 감안 녹지공간 활용 등을 구상 경무과 근무자들과 논의를 거쳐 최근 본관과 민원동 사이 녹지공간 일부공간을 직원들과 경찰서를 찿는 민원인들을 위한 야외 휴식공간으로 바꾸었다.

'Pol 359 야외쉼터'에는 3개의 테이블과 의자 및 파라솔 등을 갖춰었으며 ,야외쉼터를 이용하는 직원들과 민원인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17일 경찰서를 방문한 민원인  김 모씨(30대. 구리시 거주)는 "예전에 경찰서를 방문해도 민원인들이 대기하며 쉴 수있는 공간이 본관 건물 내 1층 로비로 한정되다보니 불편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는데 오늘은 야외쉼터에서 편안하게 대기하며 차도 마실수 있어 마음이 안정되고 편하다."고 말했다.

또 경찰서 직원은 "경찰서는 직원들이 잠시 쉴 수있는 공간도 없고 특히 점심식사 후에는 사무실에서 있을때가 많았는데 “Pol 359 야외쉼터”가 생기니 동료들과 차도 마시고 담소도 나눌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구리경찰서는 지난 4월 본관 건물 1층 민원안내 부스 한편에 브랜드커피 무인자판기를 설치했으며 가격 또 한 저렴해 직원 및 민원인들의 이용이 쇄도 하고 있는데 이곳 역시 'Pol 359 cafe'로 이름 지었다.

구리 경찰서 야외쉼터는 'Pol 359'라는 명칭은 경찰서 주소번지를 사용했다고 말했다.

정한규 경찰서장은 "경찰서는 모든 시민들이  민원 업무를 위해 방문하는 곳이지만 대부분 사건관련 업무이기에 잠시나마 자연과 함께하는 공간에 머무름으로서 마음의 안정을 취할수 있는곳으로 ,무엇보다 하루종일 업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이 잠시나마 울창한 나무숲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심신을 달랠수 있어 많은 효과를 보리라 기대된다."며 "직원들과 민원인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

[신아일보] 정원영 기자

wonyoung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