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음식물 쓰레기 냉장고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락앤락, 음식물 쓰레기 냉장고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2.05.1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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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사용성·기능성 우수 평가 획득
락앤락 음식물 쓰레기 냉장고. [사진=락앤락]
락앤락 음식물 쓰레기 냉장고. [사진=락앤락]

락앤락은 음식물 쓰레기 냉장고, 버킷 텀블러가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제품 부문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락앤락 음식물 쓰레기 냉장고는 모던한 색상, 사용성까지 고려한 디자인을 갖췄다. 제품은 화이트, 그레이 두 가지 색상 라인업과 부드러움이 돋보이는 간결한 큐브형 디자인으로 다양한 공간에서 조화를 이룬다.

락앤락 음식물 쓰레기 냉장고는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 발생하는 사용자의 어려움을 해소하려는 고민에서 출발한 제품이다. 음식물 쓰레기가 초래하는 악취, 벌레, 부패 등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쾌적한 주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안됐다.

락앤락 음식물 쓰레기 냉장고는 기능적 측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냉각 반도체 ‘펠티어 소자’를 적용해 냉기가 본체 내부에 골고루 퍼지고 오래도록 유지된다. 또 내통·외통 이중 뚜껑 구조를 통한 4중 완벽 밀폐를 구현해 냄새, 벌레 등을 차단한다. 원터치 반자동 오픈 방식으로 바쁜 주방에서 활용하기 편리하다.

락앤락 버킷 텀블러는 베트남, 동남아시아의 자연적 요소와 국가적 특성을 반영한 제품이다. 사용자 환경에 중점을 두고 동남아시아 지역의 기후, 생활 패턴, 문화를 디자인 전반에 반영했다. 시원한 음료를 선호하는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음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락앤락 버킷 텀블러는 지역의 대중적인 이동 수단인 오토바이 핸들에 간편하게 걸 수 있도록 가운데가 휘어지는 고리 모양으로 설계했다. 병 외관과 일체화된 스테인리스 소재 손잡이는 시원한 메탈 느낌을 선사하고 이동 시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락앤락 버킷 텀블러는 선호 유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빨대 일체형인 빨대캡, 뚜껑을 젖혀 여닫을 수 있는 형태의 플립캡 등 두 가지 종류로 선보였다. 일회용 컵을 대체해 사용하면서도 이동, 세척 등 편안함도 놓치지 않게끔 설계해 지속가능성 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정태락 락앤락 디자인센터 상무는 “디자인이라는 언어로 세계 120여개국 소비자들과 함께 소통하려는 노력 덕에 세계 유수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매년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며 “소비자 경험과 가치를 면밀히 연구하고 반영해 심미성, 기능성, 사용성 등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하는 락앤락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