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치매안심센터와 주택관리공단 경주금장관리소는 지난 6일 금장주공아파트 경로당 등을 방문해 치매인식개선 및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어버이날을 맞아 실시된 캠페인은 치매예방 건강박수, 치매예방수칙 교육,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및 뇌훈련 퀴즈 체험 등으로 진행돼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황보순 경주금장관리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어르신들이 다시 경로당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최재순 경주시 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 문제가 아닌 사회가 다 같이 고민해야 하는 문제다”며, “이를 위해 치매안심센터가 더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경주/최상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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