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진주문화관광재단이 외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추가 소비활동을 유도하여 진주지역의 내수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관내 주요 관광지 및 소비활동에서 지출한 소비활동의 일정금액을 진주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진주라 에나-캐시”사업을 이달 25일부터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진주시 외 타시군 거주자로서 신청자 본인이 진주 관내 주요 관광지 등에서 지출한 소비금액의 10%를 진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한도는 1인 월1회, 최대 지출금 100만원(환급 10만원)이며 진주사랑상품권을 환급받기 위해서는 소비활동 후 본인의 신분증과 카드사용 영수증 및 카드를 지참해야 하며 신청일 기준 1주일 이내 사용분에 한해서 진주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연말까지 상품권 지급 사업이 진행되지만 예산 소진시에는 조기에 마감이 될 수 있다.
진주사랑상품권 지급제외 대상은 시행 및 유흥시설, 골프장이이용료(실내/실외) 등이며 간이영수증과 온라인(모바일) 입금 및 결제 영수증 등은 지급대상의 증빙이 될 수 없어 상세한 내용은 진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으면 된다.
이번 5월5일부터 5월8일까지 개최되는 제21회 진주논개제에서는 축제현장 진주문화관광재단 지정부스에서 상품권을 교환하면 되고, 상시에는 진주문화관광재단 사무실에서 소비금액의 교환처에서 상품권을 교환받을 수 있다.
이에 재단 민원식 대표이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진주지역의 일상관광의 소비활동이 침체되어 많은 소상공인을 힘들어하셨다." 면서" 이번 ‘진주라 에나-캐시’사업을 통해 축제를 비롯한 진주시의 일상 관광객의 소비만족도를 높이고 관광객의 체류시간 연장과 지역에서의 소비활동을 권장하는 관광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