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최근 장기 숙박 경향에 맞춰 앱 내 예약 가능한 숙소 연박 기간을 기존 7박 8일에서 30박 31일로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여기어때에 따르면 최근 '한 달 살기'와 '워케이션' 등 장기 숙박 트렌드와 함께 여기어때 앱 내 1분기 2박 이상 연박 예약 건수가 작년 동기 대비 69% 급증했다.

이영진 여기어때 호텔펜션게하사업부장은 "최근 국내 여행 소비는 여행지에서 장기간 머물며 충분한 여유를 즐기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장기 숙박을 지원해 숙소와 여행지의 매력을 누리는 특별한 여행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기어때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내달 8일까지 '연박 특가' 행사를 한다. 전국 300여개 호텔·리조트에서 2박 이상 예약 시 최대 20% 할인 특가를 적용하고 2만원 추가 쿠폰도 제공한다.

[신아일보] 남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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