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지역 내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천안사랑카드 경제순환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 지역사랑상품권 운영대행업체인 ㈜코나아이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경품행사는 이날부터 5월13일까지 한 달간 실시된다. 천안사랑카드 누적 사용금액 10만원 이상 시민 1200여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한다.
행사기간 천안사랑카드로 10만원 이상 사용하면 자동 응모된다. 단, 재난지원금, 농어민수당 등 정책발행금 사용금액은 실적에서 제외된다.
경품은 1등 르노 XM3 자동차(1명), 2등 청소기(1명), 3등 전자레인지(1명), 4등 3만원 천안사랑카드 포인트(250명), 5등 1만원 천안사랑카드 포인트(1000명)이다.
경품 추첨은 5월25일 유튜브로 방송될 예정이다. 당첨자는 문자로 개별 통지된다.
차명국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가 점차 완화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를 검토하는 현시점에서 시민들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운영대행업체와 협의해 이번 행사를 구상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경제가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사랑카드는 현재까지 6500억여원이 발행됐다. 올해는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10% 인센티브(캐시백) 지급정책을 시행 중이다.
ko55@daum.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