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내달 9일까지 '대한민국 숙박대전' 숙소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숙박대전은 코로나19로 침체한 관광업계 회복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는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다.

야놀자는 숙박대전 할인 쿠폰 지급과 함께 결제액의 10%를 환급한다. 또 강원도와 제주도, 부산에서 숙소·레저·교통 상품을 동시에 구매하면 최대 30%를 환급한다. 간편결제 서비스 및 제휴 카드로 결제하면 10% 중복 할인도 적용한다.

'친환경 숙소 기획전'도 선보인다. 그랜드 조선 제주와 신라스테이 삼성·해운대, L7 강남 등 환경친화적 정책을 시행 중인 전국 호텔 100개를 최대 77% 할인가에 판매한다.

연은정 야놀자 마케팅유닛장은 "이번 숙박대전 동참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한 관광업계가 활기를 되찾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가 슈퍼앱으로서 보유한 인벤토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여가문화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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