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조규일 시장,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브리핑
진주시 조규일 시장,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브리핑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2.04.04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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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확진자 1407명(진주92330~93736번)발생
확진자 9만3736명(완치 7만8325 치료중 1만5305 사망 106) / 자가격리자 250명
조규일 시장 코로나19 브리핑사진/ 김종윤기자
조규일 시장 코로나19 브리핑사진/ 김종윤기자

경남 진주시 조규일 시장은 4일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에서 “어제 브리핑 이후 19명(진주92330~92348번), 오늘 1,388명(진주92349~93736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면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93,736명이고, 완치자는 78,325명이며,15,305명은 치료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256명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우리 시는 998,760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PCR)를 실시하고 있다." 며 " 우리 시 해외입국자 안심숙소( 지난 1일 운영 종료)운영은 종료되었지만, 재택치료자 동거가족을 위한 가족숙소는 계속 운영된다."고 했다.

이어서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정부의 해외입국 관리체계 개편(국내와 해외에서 접종 완료한 해외입국자에 대한 격리 면제)에 따라,우리 시 해외입국자 전용 안심숙소는 운영이 종료되었다." 며 "해외입국자 안심숙소는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2020년 3월부터, 우리 시가 전국 기초단체로서는 유일하게 운행한 해외입국자 편의버스(2020년3월27일~5월25일까지 인천공항 운행 / 2020년5월26일~2022년3월3일까지 KTX마산역 운행)와 함께, 진주형 방역의 모범사례로 평가 받았다."고 전했다.

다음은 "그 동안 안심숙소는 지역에 도착한 해외입국자가 보건소 PCR 검사 후 음성 확인 시까지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해외입국자의 지역사회 노출 및 감염병 유입 차단에 선제적으로 기여했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2년간 운영된 해외입국자 안심숙소에는 연인원 4,500여 명(4,548명)의 공무원과 총 12억 2천여만 원(1,225,169천 원(2022년3월31일기준)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지금까지 누적 이용자 4,300여 명(4,346명 : 2022년3월31일기준) 중,79명의 잠복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지역사회 감염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시 안심숙소는 코로나19 발생 초기, 집중발생지역에 주소를 둔 대학생들의 배려검사( 관내 소재 대학교 재학생 185명 선제적 진단검사 실시 ) 대기 장소로 이용되어, 코로나19 감염병 유입 차단과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기여한 바 있다."고 했다.

조규일 시장은 "우리 시는 해외입국자 안심숙소 중단과 별개로 재택치료자 동거가족을 위한 가족숙소는 계속 운영하여 시민 불편 해소와 함께, 감염 확산 억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지난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가족숙소는 재택치료자 동거가족 중 희망자(단, PCR 또는 RAT 음성 확인자)에 한하며, 현재까지 이용 인원은 총 438명이다."며 "가족숙소 이용을 희망하시는 분들께서는 우리 시 보건소 콜센터로 신청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규일 시장은 "코로나19 백신 폐기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내 위탁의료기관의 예방접종 일정이 변경된다" 면서"우리 시는 시민들께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예방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관내 병·의원의 협조를 얻어 105개 위탁의료기관(화이자 103개소, 모더나 41개소, 노바백스 103개소, 소아용 화이자 9개소)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최근 일일 접종인원이 소수에 그치고 있어, 접종을 위해 개봉한 코로나19 백신 일부가 당일 사용되지 못하고 부득이 폐기되는 실정이다."고 했다.

이에 "우리 시는 시민 편의를 위하여,위탁의료기관 지정 규모는 그대로 유지하되, 현행 의료기관별 주 3회 예방접종 일정을 주 1회로 축소 조정하여 효율적인 백신 배분 및 활용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미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마치신 경우, 오는 17일까지 기존 일정대로 접종이 가능하며,오늘(4일)부터 예약하시는 분은 의료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지정 운영하는 주 1회 일정에 따라 18일부터 접종하실 수 있다." 고 했다.

만약 "사전예약 없이 신속한 접종을 원하시는 경우, 유선으로 의료기관 예비명단에 등록하시거나, 잔여백신 당일접종시스템(카카오톡·지도, 네이버 앱·지도 등 SNS 활용)을 이용하시면 된다."고 했다.

조규일 시장은 "위탁의료기관별 예방접종 시행 요일과 접종 가능한 백신 종류 등은 우리 시 보건소 누리집에 접속하시면, 공지사항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고 했다.

다음은 "소폭 조정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이 오늘(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주간 시행(시행기간 : 2022년 4월4일~4월17일 까지 2주간)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방역수칙 조정에 따라 사적모임은 최대 10인까지 가능해지고, 다중이용시설(유흥시설 등(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무도장),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평생직업교육학원, PC방, 오락실, 멀티방, 카지노, 파티룸, 마사지·안마소, 영화관·공연장 등 13종)운영시간 제한(단, 운영제한 시간(24시~익일 05시) 동안 포장·배달은 가능)은 기존 23시에서 24시까지로 1시간 완화된다." 고 밝혔다.

그밖에 "행사·집회 등 제한인원(접종 구분 없이 299명까지 가능)과 종교시설 집합 제한(정규 종교활동은 접종여부 관계없이 수용인원의 70%까지, 종교 모임·행사는 299명까지 가능) 등 시설별 방역수칙은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고 전했다.

그리고 "성가대 활동 및 소모임은 10명 이내(사적모임 인원과 같음. 단, 취식 금지),최근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감염 확산이 점차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으나 전국 위중증 환자는 지난달(3월) 7일 이후, 28일째(3월7일1,007명, 이후 1천 명대 지속: 4.4. 0시 기준 1,108명) 1천 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사망자( 주간 사망자 : (3월 1주) 541명 → (2주) 1,348명 → (3주) 1,957명 → (4주) 2,516명 → (4월 1주) 2,317명) 발생 규모도 큰 상황이다."고 했다.

또한 "봄철 행락 수요 증가 등(전파력 강한 오미크론 BA.2형 우세종화: 3월 4주 점유율 56.3%) 추가적인 감염 확산 우려가 있으므로 정부의 거리두기 완화 조정에도 불구하고, 일상 속 방역수칙 실천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시민들께서는 이번 2주간의 거리두기 기간 동안, 감염 확산 및 피해 규모를 최소화하여 소중한 일상회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 환기·소독 등 기본방역수칙을 꼭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께서는 노바백스( 18세 이상 미접종자 대상 접종 가능 백신- 기존 백신 접종 금기·연기자 등은 의료기관의 판단하에 노바백스 백신 교차접종 가능) 등을 활용한 접종에 적극 참여하여 주시기 바란다" 면서" 2차 접종 후 3개월이 경과하신 분은 빠른 시일 내 3차 접종을 꼭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조규일 시장은 "우리 시는 시민 여러분의 협조에 힘입어 재택치료자 관리 및 백신 예방접종 시행 등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여 시민 보호와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