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힐-법무법인 정향, 기업 고객 '법률 컨설팅'
슈가힐-법무법인 정향, 기업 고객 '법률 컨설팅'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04.0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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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 부동산 분쟁 예방·리스크 관리 협력
이용일 슈가힐 대표(왼쪽)와 박건호 법무법인 정향 변호사가 최근 서울시 강남구 슈가힐 본사에서 B2B 고객에 대한 법률 컨설팅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네모)
이용일 슈가힐 대표(왼쪽)와 박건호 법무법인 정향 변호사가 최근 서울시 강남구 슈가힐 본사에서 B2B 고객에 대한 법률 컨설팅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네모)

상업용 프롭테크 서비스 '네모' 운영사 슈가힐이 B2B(기업 간 거래) 기업 고객에 대한 법률 컨설팅 서비스를 위해 최근 법무법인 정향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슈가힐과 정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네모 리테일 B2B 기업 고객에 대한 부동산 거래 관련 법률 자문 제공 △정향의 부동산 관련 소송을 위한 중개 컨설팅 자문 제공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다양한 분쟁 예방과 프랜차이즈 기업의 리스크 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한다.

슈가힐은 직방이 개발한 메타버스 오피스 '메타폴리스'를 이용해 네모에서 법률 검토를 포함한 다양한 중개 고객 상담을 실시간 제공할 계획이다. 

법무법인 정향은 부동산 거래와 분쟁에 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변호사들로 구성된 '건설·부동산 전담팀'을 통해 국내·외 부동산 임대와 매매 등 각종 거래와 사업, 투자에 관한 자문과 분쟁 해결 등을 수행하고 있다.

양화수 네모 부사장은 "협약을 통해 리테일 전문 프롭테크로서 네모가 축적한 중개 성공 노하우와 전문 법률 서비스를 결합해 시너지를 만들어냄으로써 차별화된 리테일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