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은 올해도 코로나19로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자강불식(自强不息·스스로 단련해 위기에 흔들리지 않는다)’의 자세로 함께 노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4일 밝혔다.
삼진제약에 따르면, 삼진제약은 우선 끊임없는 기회 창출과 적극 실행하는 도전적인 자세로 목표 달성과 새로운 시장 개척을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의약품 부문은 시장 환경에 부응하고 성장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항응고제 ‘리복사반’의 빠른 시장점유율 확대, 지난해 도입한 코-프로모션(Co-promotion) 품목 성장에 핵심 역량 집중한다.
또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컨슈머헬스 부문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하루엔진’의 다양한 상품 출시와 헬스케어 부문의 웨어러블 심전도 측정기기 ‘에스패치’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 등 토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매진한다.
삼진제약은 특히 연구개발 부문과 관련해 지난해 준공된 마곡 연구센터의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개발 전략을 발판 삼아 글로벌 혁신 신약과 원천기술 개발 등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연구센터는 중추적 역할 수행을 위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확장하는 동시에 가시적인 연구성과도 창출될 수 있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삼진제약은 국내 화두로 떠오른 ESG 경영 실천에도 힘쓴다. 재무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지속가능성’을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그에 수반되는 규제사항들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예정이다.
장홍순·최용주 대표이사는 “올 한 해도 수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임직원 모두가 새로운 각오로 도전에 임한다면 분명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믿는다. 우리 삼진제약의 성장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