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총 549억 규모로 협력사 동반성장 활동 지원
동반성장위원회와 한화시스템은 22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 대회의실에서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
한화시스템은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과 임직원에게 총 549억원 규모의 혁신주도형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협력 중소기업에게는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 △생산성 혁신 지원 △협력사 역량개발 교육 △대금지급 모니터링 서비스 운영 △우수 협력사 포상 △인센티브 지원 △동반성장몰 운영 △내일채움공제 지원 △방역용품 지원 △국내 판로지원 △상생펀드 운영 및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원한다.
동반위는 한화시스템과 협력 중소기업의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 및 동반성장 활동이 실천되도록 기술 및 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는데 적극 협력하고 우수사례 도출·홍보에 앞장선다.
권기홍 동반위 위원장은 "한화시스템은 2021년도부터 동반성장지수 평가대상으로 편입된 기업으로 그 첫 해에 대·중소기업간 격차 해소를 위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에 참여하는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방산·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분야의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소부장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기술력과 판로 확대를 위해 지원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만큼 앞으로도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앞장서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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