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행복당당 행당제1동 이야기’로 행당1동 정보 알리미 역할 톡톡
서울 성동구 행당제1동에서는 최근 행당제1동을 알리기 위한 마을소식지 ‘우리들의 행복당당 행당1동 이야기’를 발행했다.
2일 행당제1동에 따르면 ‘우리들의 행복당당 행당1동 이야기’는 행당초등학교 어린이들로 구성된 행당 어린이기자단이 직접 취재한 글과 내용을 바탕으로, 주민센터 민원업무 안내 및 각종 생활밀착정보가 수록되어 있으며 또한 지역 내 상가 및 맛집 정보 등이 실려있다.
글쓰기가 능숙하지 못한 어린이들을 위해 마을소식지를 제작하기 전 전문강사를 통해 글쓰기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엄마와 자녀간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심리상담도 병행하였다.
특히 소식지 안에는 어린이기자단이 우리동네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글로 적어, 아이들의 애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본 행당1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이 소식지는 A8사이즈 81쪽 칼라로 인쇄됐으며, 행당제1동 주민센터, 성동구립도서관, 성동책마루에 비치돼 있어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다.
어린이기자단에 참여한 한 어린이 기자는 “평소에 당연하게 걸어다녔던 우리 동네 이곳저곳에 대해 조사하고 글을 쓸 수 있어 재미있고 좋았다”며 “우리동네를 알리는 책자에 내이름이 써있는게 신기하고 앞으로 더 우리동네를 사랑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필재 행당제1동장은 “어린이기자단이 만든 마을소식지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소식지 이름처럼 앞으로도 행복하고 당당한 행당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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