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원전건설처 봉사단이 경주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눴다.
한수원 원전건설처 봉사단은 30일 직원 급여에서 적립한 ‘러브펀드’로 경주시 참사랑복지재단에 김장 재료비 260만원을 지원하고, 배추김치 1000포기 김장을 함께 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참사랑복지재단 이용노인 및 지역 내 저소득계층 노인 등 18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원전건설처 봉사단은 지역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코로나19 예방물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최일경 원전건설처장은 “연말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활동을 시행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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