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스퀘어, '베트남 부동산 매물 플랫폼' 업그레이드
알스퀘어, '베트남 부동산 매물 플랫폼' 업그레이드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11.1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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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임대료·인테리어 여부' 등 검색 가능
서울시 강남구 알스퀘어. (사진=신아일보DB)
(사진=신아일보DB)

알스퀘어가 베트남 부동산 매물 플랫폼을 업그레이드했다. 매물에 대한 면적과 임대료, 인테리어 여부 등을 검색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고, 카카오톡 등 메신저를 활용한 임대차 문의 시스템도 구축한다.

프롭테크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는 '알스퀘어 베트남' 플랫폼 업그레이드를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알스퀘어 베트남은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매물을 쉽게 탐색하고,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정보 수집 매니저가 베트남 현지에서 직접 확보한 부동산 정보를 지속해서 업데이트하고, 웹사이트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는 부동산 매물에 대한 면적과 임대료, 인테리어 여부 등 조건을 다양하게 검색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한다. 현지 오피스와 상가주택, 주택 건물 등 유형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어와 영어, 베트남어 3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과 페이스북 메시지로도 임대차 문의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베트남 현지에서 통용 중인 웹브라우저 '콕콕'를 통해서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 6개국에서도 베트남과 비슷한 방식으로 팬아시아 상업 부동산 토탈 플랫폼 구현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