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각각 2명 외 4팀 수상
충남도교육청은 최근 열린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고 6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단위의 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대회를 통해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을 신장하고 건전한 여가 생활 개발을 통해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대회이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미실시 됐으나 올해는 비대면 대회로 지난달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에서 주관해 열렸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7월에 150명이 참가하는 지역대회를 거쳐 이번 대회에 총 18명이 출전,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자웅을 겨루었다.
경진 결과, 정보경진 부문에서 9명이 참가해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 수상이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e스포츠 부문에서는 5팀이 참여해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이 수상했다.
또 명예로운 페어플레이상을 2팀이나 수상했다.
류동훈 교육과정과장은 “여름방학 중에도 열심히 노력한 장애학생들과 지도교사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특수학교(급)에 정보화 지원을 확대하는 등 장애학생 교육과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ress@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