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농기계 기업 대동(대표이사 김준식·원유현)은 국내외 공식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미래농업 비전을 전달하고 고객지원 콘텐츠와 기능을 강화해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대동은 지난해 미래농업 리딩기업 비전을 선포하고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팜을 미래농업 3대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도 ‘미래농업 리딩기업’으로서의 기업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국내 홈페이지는 △미래를 위한 혁신 △제품 소개 △고객 지원 △100년 대동 △대동스토리 총 5개 메뉴로 구성됐다.
미래농업 비전을 전달하고 제품·서비스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와 기능을 쉽고 빠르게 검색해 사용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홈페이지 전체 통합 검색으로 콘텐츠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고, 키워드·분류 검색 외에도 인기 검색어 추천 기능과 검색 제품 추천 기능 등을 통해 사용자가 다양한 콘텐츠를 더욱 쉽게 찾도록 했다.
각 메뉴별로 살펴보면 ‘미래를 위한 혁신’에서는 미래를 상징하는 색감과 기호 등으로 페이지를 디자인했다. 4단계로 개발되는 자율주행 농기계 소개 영상과 서울사무소 스마트팜 운영 시스템 등 미래농업 3대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한 콘텐츠로 대동의 비전을 전달했다.
제품 정보를 담은 ‘제품 소개’와 서비스·구매 안내의 ‘고객 지원’은 이용자가 손쉽게 제품과 서비스 정보를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컨텐츠,구성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제품 소개에는 대동의 모든 농기계를 등급·용도·마력·기능 등에 따라 손쉽게 분류해 비교·검색할 수 있다. 다른 비슷한 제품과 ‘비교하기’ 기능을 통해 제품별 제원을 쉽게 비교하고 분석 가능하다.
아울러 구매 상담과 할부&대출 안내, 노후 농기계 폐차, 농기계 보험 가입 등 제품 구매 단계별 가이드를 정리해놔 초보 농업인이나 귀농귀촌인도 쉽게 대동 제품을 파악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외에 ‘100년 대동’과 ‘대동스토리’ 메뉴에선 대동의 역사와 철학, 기업 현황과 주요 뉴스 등을 전한다.
글로벌 홈페이지의 경우 미래농업 비전과 함께 대동의 글로벌 브랜드 ‘카이오티(KIOTI)’와 대륙별 판매 제품을 소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권기재 DT추진단장은 “대동이 만들고자 하는 미래농업 세상을 보여주면서 어떻게 하면 쉽고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준비한 끝에 새롭게 오픈하게 됐다”며 “홈페이지 외 다양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로 소통을 강화해 대동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동은 신규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9월30일까지 ‘홈페이지 구석구석 퀴즈’ 이벤트를 한다. 대동 국내 홈페이지에 방문해 퀴즈를 풀고 응모하면 90명을 추첨해 트랙터 미니어처와 커피 기프티콘 등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