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와 한국표준협회는 공정채용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공정채용 문화 확산을 골자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인크루트와 한국표준협회가 추진할 공동 프로젝트는 △블라인드 공정채용 인증사업 △면접관 교육 및 파견 업무 △공정채용을 주제로 한 교육·연구·세미나 등이다. 인크루트는 채용컨설팅 분야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한국표준협회에 전수하고 자문을 받으며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협업에 앞서 양 기관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한국표준협회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행사는 인크루트 문상헌 토탈HR서비스 이사와 신일용 채용컨설팅 본부장, 한국표준협회 배이열 경영품질원장 전무이사와 권오성 경영혁신 본부장, 한경희 평생교육센터 센터장이 참석했다.

인크루트 문상헌 토탈HR서비스 이사는 "국내 공정채용 문화 만들기에 진정성있게 참여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적극 추진했다"고 말하며 "한국표준협회와 수준 높은 공정채용 문화 조성과 확산에 다방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크루트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에서도 합리적이고 공정한 채용이 가능한 디지털 채용솔루션을 마련해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인크루트의 대표 디지털 채용솔루션으로는 화상·영상·AI면접이 가능한 온라인 면접솔루션인 인크루트 뷰(View)와 온라인 감독솔루션 인크루트 프록터(Proctor), 온라인 진단솔루션 인크루트 어세스(Access) 등이 있다.

[신아일보] 윤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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