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가 자체 브랜드의 영역을 패션에 이어 뷰티까지 확장하고 있다.

무신사는 모던 베이식 캐주얼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가 코스메틱 컬렉션을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무신사 스탠다드 코스메틱 컬렉션은 그루답터(Groo-adopter)를 위한 토탈 스킨케어 뷰티 라인이다. 그루답터는 그루밍(Grooming)과 얼리어답터(Early Adopter)의 합성어로 패션과 피부에 관심이 많은 20~30대 남성이다.

무신사는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이는 무신사 스탠다드의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 차별화를 꾀했다고 강조했다.

무신사에 따르면, 코스메틱 컬렉션은 병풀의 영양 성분을 응축시킨 3가지 테카(TECA) 성분과 피부 본연의 힘을 키워줄 수 있는 5가지 발효 성분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인 컬렉션은 올인원 에센스, 클렌징폼, 올인원 워시, 남성 청결제, 홀드 스프레이, 섬유 향수 등 기초 스킨케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무신사는 코스메틱 컬렉션 론칭을 기념해 오는 8월12일까지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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