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 소지한 소비자에게 선착순 증정
세븐일레븐은 서울지역 주요 푸드드림 6개 점포에서 11일 오전 7시부터 ‘걸프 음료’와 ‘슬러피’를 무료로 나눠주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걸프는 대형 종이컵에 탄산음료를 담아 먹는 음료며 슬러피는 얼음과 주스를 섞어 만든 슬러시다.
세븐일레븐은 ESG경영을 실천하고 일상 속 재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이날 하루 개인 텀블러를 지참한 선착순 300명에게 ‘걸프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여기에 옥수수전분 원료로 만든 친환경 빨대도 함께 나눠준다.
이벤트 점포는 △홍대스타점(마포 서교동) △롯데월드수족관점(잠실 롯데월드몰 B1) △이태원중앙점(용산 이태원동) △한남UN점(용산 한남동) △포이5호점(강남 개포동) △방배점(서초 방배동) 등이다.
이벤트 참여자는 텀블러와 함께 개인 SNS 채널에 인증샷을 올리면 된다.
‘슬러피’도 이벤트 참여 인증샷과 함께 개인 용기를 가져온 소비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에게 무료 제공(인당 3ℓ 한정)한다.
김민호 즉석식품팀 MD는 “걸프와 슬러피는 1989년 최초의 편의점 세븐일레븐 올림픽선수촌점과 역사를 함께하는 상품으로 편의점 최초 PB상품이라고 일컬어지는 인기 상품”이라며 “이번 세븐일레븐데이 깜작 이벤트를 통해 1020세대는 새로운 경험을, 4050세대는 추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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