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까지 운영...기업 제품 판매, 홍보
경기도 양주시는 다음달 9일까지 시청 3층 감동갤러리에 사회적경제 홍보관을 설치,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로 특별한 혜택을 주고받는 일(호혜,互惠)이라는 부제로 운영하며 사회적경제 이해 증진과 공공기관 우선 구매 인식 제고,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 홍보를 통한 판로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홍보 부스에는 ‘사회적 가치’, ‘공유경제’, ‘착한소비’ 등 삶의 질을 중시하는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역사를 비롯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 현황과 사회공헌활동 등을 소개하는 전시와 함께 관내 기업 대표 상품을 둘러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전시 참여 업체는 점심시간(11시30분 ~ 13시30분) 동안 홍보관에 마련된 제품과 기업 홍보를 진행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소개와 그간의 활동 모습을 하나의 작품 전시회로 구성한 홍보관 운영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이해와 친근감을 높이고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제고와 인프라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7월24일과 8월28일 사회적경제 판로개척을 위한 나눔장터 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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