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폭력없는 인천, 생명존중 인천’을 위한 학교폭력예방 걷기 캠페인 ‘같이가치 꽃길걷자’를 지난 26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같이가치 꽃길걷자’ 캠페인은 학생들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걸으면서 마음을 모으는 활동으로 함께 걸으며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올바르게 대응하는 인식을 확산하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한다.
2명 이상 함께 1만3880보를 걷게 되면 미션에 성공하게 되며 목표 걸음인 1만3880은 학교생활의 어려움이 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청소년 상담전화 1388과 영(0)원한 친구라는 의미를 담았다.
선착순 1388명에게는 시교육청 홍보대사 옹성우의 사진이 실린 엽서를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참가 후 인증샷과 소감을 교육청 블로그에 올리면 학교폭력 신고전화 117을 의미하는 선착순 117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도 증정한다.
홍호석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앞으로도 학교-가정-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으로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계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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