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집고쳐주기 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
8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국비 8000만원을 투입해 홍천군 수혜가구(16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5월부터 10개 읍(면)의 수혜가구를 방문해 욕실 리모델링, 보일러 교체, 싱크대 설치, 지붕 교체, 전기, 도배·장판교체 등 가구별 맞춤형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조계춘 센터장은 “농어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단순 봉사참여를 넘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재능기부로 앞으로도 홍천군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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