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찾아가는 행복한 빨래터 운영
상주시, 찾아가는 행복한 빨래터 운영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1.04.0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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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봉사회 상주시지구협의회, 이동세탁 서비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상주시지구협의회, 이동세탁 서비스 행사 사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상주시지구협의회, 이동세탁 서비스 행사 사진

경북 상주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상주시지구협의회는 지난 3일 상주실내체육관 전정에서 이동세탁서비스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행복한 빨래터는 2020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운영되며, 세탁기(20kg) 3대·건조기(23kg) 3대·물탱크 등으로 구성된 이동세탁차량으로 대한적십자봉사회 나눔봉사회 회원들이 거동 불편한 취약계층의 이불 등을 깨끗하게 세탁하고 건조해 각 가정으로 배달한다.

또, 지난 3일 북문동을 시작으로 12월까지 관내 24개 읍면동을 순회하여 1,152가구에 세탁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상주시는 지역 주민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주민들이 안정적인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할 계획이다.

채인기 사회복지과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동세탁서비스 사업을 운영하는 적십자 봉사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이 서비스가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