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456명을 기록했다. 전날 신규 확진자 수보다 4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지역발생 437명, 해외유입 19명을 합쳐 456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9만 8665명인 가운데, 경기 시흥시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51명이 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흥#749 확진환자는 시흥#737 확진환자 가족으로 지난 15일 자가격리 중 정왕보건지소 선별진료소 검사(음성판정) 후 지난 19일 증상발현으로 지난 20일 정왕보건지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오늘 21일 확진판정을 받고 병상배정 및 이송 대기 중이며, 동거인 1명 기확진(#737), 1명 음성으로 역학조사 중이다.
또한 시흥#750 확진환자는 해외입국자(무증상)자로 지난 19일 입국 후 지난 20일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오늘 21일 확진판정을 받고 병상배정 및 이송 대기 중이며, 동거인 4명 음성, 자가격리 조치 후 역학조사 중이다.
또 시흥#751 확진환자는 해외입국자(무증상)로 지난 19일 입국 후 지난 20일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오늘 21일 확진판정을 받고 병상배정 및 이송 대기 중이며, 동거인 1명 음성, 1명 검체 채취 완료했고 역학조사 중이다.
시는 확진환자 병원 이송 및 거주지 방역 예정이며, 확진 환자의 이동경로나 접촉자 등에 대한 정보는 역학조사가 완료 되는대로 시 홈페이지와 SMS를 통해 전해진다.
시흥시 관계자는 “확진자 발생 즉시 철저한 방역과 면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며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2020.12.30.)” 및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 제1판(2020.10.6.)”에 따라 확진자의 성별, 연령, 국적, 거주지(읍ㆍ면ㆍ동 단위 이하 정보), 직장명 등 개인을 특정하는 정보는 비공개되며,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정보에 한해 공개한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