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진출 100개국 돌파, 릴 수출계약 등 성과
내달 정기 주총서 선임되면 재연임 성공
내달 정기 주총서 선임되면 재연임 성공
KT&G 사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는 9일 백복인(56·사진) 현 KT&G 사장을 차기 사장 후보로 선정했다.
KT&G에 따르면, 사추위는 백복인 사장을 차기 사장 후보로 선정해 KT&G 이사회에 보고했다. 백 사장은 내달 개최 예정인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되면, 향후 3년 더 KT&G를 이끌면서 재연임에 성공하게 된다.
사추위는 “그간 기관투자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고, 백복인 사장에 대한 서류심사와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며 “경영성과와 미래비전·전략, 혁신의지, 글로벌 마인드 등에 대해 엄정히 심사해 백복인 사장을 차기 후보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백 사장은 특히, 재임기간 동안에 해외 진출 100개국 돌파와 글로벌 담배기업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과의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 수출계약 체결 등을 완수하면서 사추위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parkse@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