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농가서 가짜 비아그라 336억원 상당 제조·유통하려던 일당 검거
서산 농가서 가짜 비아그라 336억원 상당 제조·유통하려던 일당 검거
  • 이영채 기자
  • 승인 2020.07.0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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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산경찰서)
(사진=서산경찰서)

충남 서산시 부석면 한 농가에서 가짜 비아그라 수백억원치를 제조해 판매하려던 일당이 덜미를 잡혔다.

1일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월 말까지 서산지역 농가창고에서 중국에서 밀수한 비아그라 제조 기계를 이용해 시가 336억원 상당 가짜 비아그라 약 560만정을 제조한 일당 5명을 검거하고 이중 A(63)씨 등 3명을 구속했다.

이번에 검거된 제조업자들은 밀수한 비아그라 제조기계를 이용해 가짜 비아그라를 제조하고 성인용품점 등 시중에 유통하기 직전에 경찰에 검거됐으며 경찰은 완제품 모두와 제조 약품을 압수했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