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양IT융합기술’ 본격개발
부산시 ‘해양IT융합기술’ 본격개발
  • 부산/김삼태 기자
  • 승인 2009.05.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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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첨단마린조명 연구센터’ 개소
부산시는 해양LED 융합 고급 IT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지식경제부 지정 ‘한국해양대 첨단마린조명연구센터’ 개소식을 13일 오후 4시 한국해양대 후생복지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부산시 배영길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김정훈 국회의원, 지식경제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정보통신연구진흥원장, 한국광기술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소개, 및 현판식을 갖는다.

이날 개소되는 ‘첨단마린조명연구센터’는 2012년까지 4년간 총 31.7억원의 국·시비를 지원 받아, 고효율·저전력의 LED 특성을 해양·수산·조선 분야 조명산업에 적용하는 기술을 연구개발하게 된다.

한국해양대는 지난2006년부터 ‘마린조명포럼’ 등을 통해 해양LED조명 융·복합기술 연구에 힘써 왔으며 이번 연구개발 사업은 한국해양대학교 주관으로 LG이노텍(주), 대양전기공업(주), 대한조선기자재연구원 등 13개 기업·단체에서 82명의 연구 인력이 참여하여 연간 15명 이상의 석·박사급 전문 기술인력을 배출하게 된다.

부산시는 지난 4월 29일 지원사업 협약 체결을 통해 한국해양대학교 연구개발 사업을 지원하고 이번 지원사업의 연구개발 성과와 양성되는 전문 기술 인력이 첨단 해양 LED조명 융·복합 기술을 선도하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