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가 오는 2021년 강원도 이·통장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도 이·통장연합회는 지난 12일 개최된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관내 이·통장들의 큰 잔치인 '2021년 강원도 이·통장 한마음대회' 개최지를 동해시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2021년 도 이·통장 한마음대회는 내년 5월 중 개최 예정이며, 도내 이·통장 및 초청인사 등 약 4000명이 동해시를 방문해 기념식을 비롯한 각종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당초 태백시에서 개최 예정이던 2020년 한마음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는 10월경으로 연기됐으며, 만약 올해 행사 취소 시 순연해 개최된다.
동해시통장연합회 관계자는 “우리시에서 행사가 처음 개최되는 만큼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행사개최로 인해 시군별 이·통장들의 식사 및 숙박 등을 통한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원희 시 행정과장은 “행사개최를 위해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통장연합회와 함께 우리시를 방문하는 도내 이·통장들에게 시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신아일보] 동해/이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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