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 ‘2020 개발자 페스티벌’의 두 번째 스토리인 ‘버그를 잡아라’를 업데이트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버그를 잡아라’는 지난 업데이트에서 등장한 신입 삐에로가 겪은 의문의 사건으로 스토리가 이어진다. 신입 삐에로로 인해 동화나라 곳곳에 이상한 상자들이 등장하게 됐다. 런너들은 일정 확률로 ‘타이핑’ 미니게임을 완료한 뒤 상자를 보상으로 획득하면 된다.
버그를 잡아라 이벤트는 매시 불규칙한 시간에 10분간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공원 화면 우측하단에 위치한 ‘버그찾기’ 버튼으로 참여할 수 있다. 미니게임 완료 시 획득 가능한 ‘수정된 상자’로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과거 사용됐던 ‘개발자’ 맵도 대거 추가했다. ‘냐옹이의 사계절’, ‘네모 속으로’, ‘스카이폴’ 등 트레이닝 맵 6종과 하드 코어 맵 7종 등 총 13종의 맵이 선보여졌다. 이용자들은 과거 개발자 맵에서 플레이 할 경우 ‘의문의 USB’를 획득할 수 있다. 또 최대 커플레벨은 20에서 25까지 확장됐고, 컬렉션 등급은 기존 24개에서 9개가 추가됐다.
신규 아이템으론 스칼렛 하트 패키지를 선보인다. 여기엔 염색 가능한 빨간 슈츠와 모던 라이프 포즈가 포함됐다. 상점 내 스페셜 티 박스와 플럼로즈티 세트 아이템도 추가 됐다. 아울러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리미트 브레이크(LIMIT BREAK)’ 등의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유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팀장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들이 개발자 페스티벌을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테일즈런너를 변함없는 사랑으로 지켜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선보인 만큼 많은 분들이 접속해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