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 사전점검
평창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 사전점검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0.05.1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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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물놀이 안전관리실태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 간 운영되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에 앞서 이달 31일까지를 물놀이 안전관리 사전대비기간으로 정해 안전시설·장비 정비 등을 점검하고 유관기관·단체 등과 협조체제 구축 협의를 통해 물놀이 인명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달 17일까지 물놀이 관리‧위험구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하였으며 5월 31일까지 물놀이 관리구역에 대한 안전시설물을 전수 조사해 훼손 정도가 심한 안전시설은 폐기하고 사용 가능 시설은 쉽게 접근 가능하도록 재배치할 예정이다.

또 물놀이 인명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모집하여 관내 20개 물놀이 관리지역에 53명의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재난 예·경보시설을 이용한 계도 방송, 사고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 활동, 군정 소식지 게재 등의 홍보활동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이뤄갈 계획이다.

김찬수 안전건설과장은 “물놀이 안전관리 대응 체계를 사전에 구축해 평창군을 찾아오는 행락객의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평창/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