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는 예년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로 인해 봄 신상 의류를 일찍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가운데, 청재킷 매출액이 급증했다고 9일 밝혔다.
위메프는 지난 1~2월 봄 의류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대표적인 봄철 의류인 청재킷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배 이상(1047.6%)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위메프는 이와 함께 봄철 꽃샘추위를 막아주는 간절기점퍼와 바람막이점퍼 매출도 각각 642.94%, 396.56%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여성 의류 부문에서는 트위드재킷(318.11%), 시스루블라우스(66%), 레이스원피스(44.25%) 등 가벼운 소재의 의류 매출액이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롱패딩코〮트기〮모바지 등 두꺼운 겨울 의류는 평균 77%가량 역신장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작년과 비교해 올겨울이 따뜻해 봄 신상 의류 론칭이 약 2주 정도 앞당겨졌다”며 “특히 간절기에 유용하게 입을 수 있는 아우터류가 강세를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위메프는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패션뷰티위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패션뷰티위크 스티커가 붙은 상품은 최대 3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상품에 따라 중복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9일 0시부터 하루 6번(0시, 9시, 12시, 15시, 18시, 21시) 총 84개 타임딜 상품도 선보인다.
행사 주요 상품은 △루시앙 모던 페미닌 블라우스 5900원 △탠디 여성 로즈골드 메탈시계 5만2000원 △리복 로얄 데쉬닉 2만4900원 △타미힐피거 베이직 맨투맨 3만2400원 △메리바움 엔젤링 쉬폰링클 롱스커트 1만9900원 등이 있다.